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2011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에서 최우수상(Stevie Winner)을 수상했다.
숭실대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비즈니스대상에 참가해 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숭실대는 2009년 김대근 총장 취임 이래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기반 글로벌 봉사에 주력해왔다.
숭실대 김대근 총장은 “이번 IBA 본상 수상은 숭실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구촌 이웃들을 사랑하고 베풀 때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IBA는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실시한 사업을 제품과 품질, 조직, 팀, 개인, 광고 및 미디어 등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고 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