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에서는 E-헬스와 만성 비감염성 및 감염성질환의 진단·치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카자흐스탄과의 MOU내용에는 의약품·의료기기의 국가등록 및 의약품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사업과 바이오 의학·암 양성자치료 등 첨단분야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지난 23일부터 25일 3일간 두 나라를 방문한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순방기간 동안 국내 제약회사와 민간의료기관이 현지 민간기관과 10건의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카자흐스탄의 제약사(JSC CHEMPHARM)와 3400만달러 규모의 수액공장플랜트 건설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