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은 25일 충주시 9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내년 8월까지 1억5000만원 상당 구내식당 식자재 구매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7~8월 동안 소재지 인근 36개 전통시장과 각기 자매결연을 체결해 식자재 및 명절물품 구매시 전통시장 우선 이용,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마지막 토요일) 지정 및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달동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사업장에서 약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계절과일 등을 구입했다.
김우겸 한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동참하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한 공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