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 3월에 내놓은 통합보험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는 2003년 출시 후 176만명의 가입자를 끌어모은 업계 최초의 통합 보험 ‘수퍼(Super)보험’의 후속작이다.
이 상품은 사망·건강을 집중보장하는 ‘건강보장 라이프+’,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에도 안심할 수 있는 ‘장해보장 케어+’, 다양한 생활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생활보장 리빙+’ 3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보험, 장해보험, 생활보험을 묶은 것이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각각 개별로 가입할 수도 있고 여러 종목을 조합해 가입할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수퍼플러스가 고객의 3대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상품이라고 말한다. 불안심리, 본전심리, 기대심리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보장시기를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데다 만기환급금 설계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나 질병이 없어도 다양한 6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수퍼플러스는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최초로 개발한 점과 2종목 이상 가입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상품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