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는 포스코건설과 46억원 규모의 서부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 및 기계공사 (3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포스코건설과 기 체결한 총인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해 실시설계 계약체결에 따라 36억원 규모의 공사가 추가로 계약된 것이다. 2010년 매출액대비 22.71%에 달하며 계약 종료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토목·준설부분에 치우쳐 있는 회사의 매출 비중을 수처리분야로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