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FA승부수 "5·7인치 태블릿 제품"

입력 2011-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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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에서 5인치 태블릿폰과 7.7인치 태블릿PC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에 5인치 신개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와 7.7인치 갤럭시탭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갤럭시노트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5인치 이상 화면을 적용하고 갤럭시S 2급의 사양을 갖춘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알려졌다. 노트라는 팻네임에서 알수 있듯이 전용 펜으로 필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북(ebook)플랫폼과 교육용 콘텐츠,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인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중간 크기로, 5인치 화면을 적용한 제품은 태블릿폰이라고도 불린다. 국내는 지난해 PC제조사인 델의 ‘스트릭’이 선보였으며 올해는 팬택의 ‘베가 넘버5’총 2종의 태블릿폰이 출시됐다.

이와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탭10.1과 갤럭시탭8.9의 뒤를 이을 차기작 갤럭시탭7.7이다. 이 제품은 7인치 화면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것으로 삼성전자 최초의 태블릿PC 갤럭시탭7인치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갤럭시탭7.7 출시로 삼성전자는 총 3종의 태블릿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앞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기별로 여러 종류의 태블릿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에서 삼성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모바일메신저도 함께 공개한다고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바다, 피처폰 등 다양한 플랫폼의 모바일 디바이스 라인업을 완성한 삼성전자가 모바일메신저 시장에 뛰어들 경우 업계에 미칠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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