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마이너스’

입력 2011-08-29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중소형주펀드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채권형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가 한 주간 6.05% 하락하는 등 전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성과는 -12.51%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펀드는 지난주 -8.42% 수익률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배당주식펀드는 5.69% 하락했고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4.74% 수익률로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3.0%, -1.81%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1.08%, 0.39%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636개 국내 주식형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154개 펀드만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양호한 성과를 냈다.

하락폭이 비교적 작았던 전기전자업종 비중이 큰 펀드와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ETF)와 중소형주식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맵스TIGER IT상장지수[주식]’펀드가 2.56%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대신BULL테크넷(Tech_Net)1[주혼]’과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상장지수(주식)’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유리스몰뷰티[주식]C/C’는 -10.83% 수익률로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1[주식]C1’는 10% 넘는 하락률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채권펀드는 0.28% 수익률로 한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2,000
    • -0.29%
    • 이더리움
    • 4,74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5.27%
    • 리플
    • 2,053
    • -5.65%
    • 솔라나
    • 357,700
    • +0.85%
    • 에이다
    • 1,499
    • -1.7%
    • 이오스
    • 1,144
    • +6.62%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856
    • +4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5%
    • 체인링크
    • 24,920
    • +7.83%
    • 샌드박스
    • 704
    • +3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