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은 합섬 1공장 내 연구동 연구시설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연구동 및 기계장치 등이 일부 소실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의 2.19%에 해당하는 액수로, 회사 측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총 8682억원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테스트 중이던 신소재 개발에 일정 부분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폴리에스터·스판덱스·Pet-Chip 등의 기존 생산 및 영업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