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베가레이서가 화이트, 블랙 색상에 이어 핑크, 브라운, 네이비 옷을 입고 출시됐다.
팬택은 29일부터 이통3사로 출시한 베가 레이서(Vega Racer, 모델명 IM-A760S/ A770K/A780L)의 핑크, 브라운, 네이비 컬러 모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가 레이서는 팬택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또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의 성능을 한층 강화했고, 독특한사생활 보호기능인 시크릿뷰 LCD를 국내최초로 적용했다.
팬택은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이례적으로 제품출시와 동시에 화이트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 출시된 스마트폰 전 기종의 화이트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핑크, 브라운, 네이비 컬러까지 등 다양한 색상을 총동원해 컬러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기세다.
이를 위해 팬택은 디자인실내에 CMF(Color, Material, Finishing)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CMF팀은 팬택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만의 차별화된 컬러와 혁신적인 소재를 연구, 개발, 적용하는 부서다.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컬러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러 스마트폰 명가에 걸맞은 제품기획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