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9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사회공헌 인증기업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인증패를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함양군 죽곡마을 주민 40여명이 참가했다.
'농촌사랑 1사1촌 사회공헌인증'은 1사1촌 운동에 모범적인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인증함으로써 도·농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8년 11월 경남 함양군 죽곡리 및 경기 연천군 북삼리 두 곳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촌봉사활동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거래소는 지난해에도 우수 1사1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