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치러진 일본 민주당 대표 선거 1차투표에서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1위를 차지했다.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은 이날 민주당 양원 의원 총회에서 실시된 당대표 선거에서 398표 중 143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102표를 얻은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차지했고, 다음이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상(74표), 가노 미치히코 농림수산상(52표), 마부치 스미오 전 국토교통상(24표)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가이에다 경제산업상 역시 과반인 200표를 얻지 못해 곧바로 2차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이에다 경제산업상과 노다 재무상의 연설 후 결선 투표에 들어가며, 결과는 오후 2시 이후에 판명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