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년 연속 세계 건설사 ‘23위’ 등극

입력 2011-08-2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 2년 연속 23위를 차지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건설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한 ‘2011년도 국제 도급자’(International Contractors) 순위에서 현대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3위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4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2위에서 올해 41위로, GS건설은 지난해 63위에서 올해 48위로 상승, 상위 50위권에 국내 기업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올해 16계단이나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SK건설은 지난해(94위)보다 31계단이나 오른 63위를, 한화건설은 지난해 143위에서 132위로 11계단이 상승했다.

반면 대우건설은 지난해 54위에서 올해 57위로 3계단 하락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99위)에서 106위로 7단계 떨어졌다. 지난해 87위였던 포스코건설은 123위로 36계단 하락했다.

해외매출과 자국 내 매출을 모두 합친 ‘글로벌 도급자’(Global Contractors) 순위에서는 중국철도건설공사가 수위에 오르는 등 중국 업체들이 1~3위를 휩쓸었다.

이 순위에서 현대건설은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30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GS건설이 35위, 삼성물산이 39위, 대우건설이 43위, 대림산업이 44위, 포스코건설이 45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0,000
    • +3.84%
    • 이더리움
    • 5,023,000
    • +7.84%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26%
    • 리플
    • 2,073
    • +4.91%
    • 솔라나
    • 333,500
    • +3.12%
    • 에이다
    • 1,402
    • +4.47%
    • 이오스
    • 1,134
    • +2.07%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89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3.16%
    • 체인링크
    • 25,200
    • +4%
    • 샌드박스
    • 857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