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22.안산시청)이 남자 400m 허들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승윤은 29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허들 3조에 출전해 52초98을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윤은 출발 총성이 울린 후 0.199초 만에 불안한 스타트를 끊고, 자신의 최고 기록인 50초72에 훨씬 못미치는 52초9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400m 허들은 5조까지 각조 상위 4위 안에 든 20명과 이들을 제외한 선수들 중 성적이 좋은 4명 등 총 24명이 1회전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