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지난 26일 수원시청 근교 인계예술공원 근처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의 구사옥은 지난 1989년 10월 이래 20여년간 수원시 정자동 경기도 체육회관에 위치했다.
수원지원은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대처하고자 직장인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9월1일 개원해 직원의 육아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 어린이집은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심평원 수원지원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하고 평가업무를 잘 수행해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