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금리 상승…국고3년 3.51%(3bp↑)

입력 2011-08-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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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사흘째 상승하면서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물가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장기물 보다 단기채의 금리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9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bp씩 오르며 3.51%, 3.6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1bp, 2bp씩 상승하며 각각 3.88%, 3.96%로 마감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말 경제지표 개선을 통한 한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확인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금리레벨 부담 가중으로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기준으로 각각 3.45~3.65%, 3.60%~3.85%의 범위에서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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