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SK그룹, 두산그룹, GS칼텍스 등 주요 그룹사 및 대기업이 하반기 신입 공채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C, SK가스 등 11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회사 및 직무별 요구역량 보유자, 영어말하기 성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입사 지원은 9월1~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동아 등 1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시험성적 보유자로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하며 접수는 9월1~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랜드그룹이 재무, 법무, 글로벌소싱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이수그룹은 이수화학, 이수앱지스, 이수페타시스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GS칼텍스는 영업/마케팅, R&D 등 8개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팬택은 생산기술, 상품기획, 디자인, 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