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품 의류 브랜드 브리오니(Brioni)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을 열었다.
3층 수입부티크 존에 위치한 브리오니의 현대 본점 매장은 총면적 82.6평방미터 규모로, ‘우아함과 영원불멸의 가치(Elegant & Timeless)’라는 브리오니의 글로벌 부티크 콘셉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웅장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느낌의 베이지를 메인 컬러로 해 브론즈 메탈 소재와 글로시한 그레이 컬러 가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소재의 사용과 100% 핸드테일러링 기법으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리오니는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프리미엄 수트 브랜드 중 최다인 국내 여섯 개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병동 신원 브리오니 사업부장은 “국내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 중 하나인 현대 본점 매장 오픈으로, 향후 브리오니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브리오니만의 차별화된 전통과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오니의 국내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하얏트 호텔, 신라 호텔 등 현재 총 6곳이며, 오는 9월 갤러리아 명품관에 여성전용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