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브라이트푸드, 호주 기업에 눈독

입력 2011-08-30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나센푸즈 지분 75% 인수...추가 M&A 가능성 높아

중국 2위 식품업체 브라이트푸드가 호주 기업에 눈독 들이고 있다.

브라이트푸드의 거쥔제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호주 마나센푸즈 지분 75% 인수 서명식을 갖고 “호주 식품기업 인수합병(M&A)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이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나센푸즈는 제빵 브랜드 알바트로스와 해링턴 초콜릿 등을 보유한 호주 굴지의 식품기업이다.

브라이트푸드는 지난주 마나센푸즈를 소유한 사모펀드 챔프와 지분 75%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수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이트푸드는 챔프측에 약 4억호주달러(약 456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브라이트푸드는 적극적으로 해외 M&A에 나섰으나 유럽과 호주에서 번번이 경쟁사에게 입찰 경쟁에서 패했다.

회사는 지난해 호주 화학업체 CSR의 설탕 부문 인수를 시도했으나 윌마인터내셔널에 패했다.

올 초 프랑스 요쿠르트업체 요플레 지분 인수에도 나섰으나 하겐다즈를 보유한 다국적 식품기업인 제너럴 밀스에 밀렸다.

마나센푸즈는 회사의 첫 해외 M&A 성과인 셈이다.

거쥔제 부사장은 “이번 인수 성공으로 일부 호주 기업들이 우리측에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왔다”면서 추가 M&A 기대를 높였다.

브라이트푸드는 향후 5년안에 전체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자산 인수는 중국 내 급증하는 수요에 대처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19,000
    • +4.3%
    • 이더리움
    • 3,010,000
    • +6.44%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10.44%
    • 리플
    • 2,063
    • +2.79%
    • 솔라나
    • 123,800
    • +8.41%
    • 에이다
    • 399
    • +3.64%
    • 트론
    • 412
    • +0.73%
    • 스텔라루멘
    • 241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90
    • +17.63%
    • 체인링크
    • 12,890
    • +5.48%
    • 샌드박스
    • 130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