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대여금고 무료임대 및 이동점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여금고가 설치돼 있는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650여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함에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이동점포인 ‘휴게소 은행’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하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도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