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은 30일 △국내투자주식형 △인덱스형 △절대수익추구형으로 구성된 연금전환형증권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연금전환형증권펀드는 3~4개 수혜업종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는 키움연금승부전환형[주식]과 키움연금승부40전환형[채권혼합],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키움연금알파인덱스전환형[주식-파생형], 금리+공격적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키움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전환형[채권혼합] 등이다.
이 펀드들은 모두 연금저축 유형내 최저보수 상품이기 때문에 장기투자시에 더욱 유리하다.
예를 들어 키움연금승부전환형에 1억원을 매년 10% 수익으로 20년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유형평균 대비 보수절감액은 5400만원 정도다.
송호영 키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키움연금펀드는 연400만원까지 소득공제 뿐 아니라 노령화 및 저금리 지속에 따라 연금저축 내 최저보수, 절대수익추구펀드 등 낮은 실세금리에 고민하는 장기투자자들 위해 설계했다”며 “환매수수료 없이 펀드간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콜센타 1544-9100)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보수는 키움연금승부전환형[주식] 1.385%, 키움연금승부40전환형[채권혼합] 0.975%, 키움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전환형[채권혼합] 0.85%로 환매수수료 없이 키움연금펀드내 무제한 전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