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순이익 감소…차·화·정 '웃고' IT '울고'

입력 2011-08-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올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2011년 상반기 연결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이익은 41조672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9% 감소했다.

매출액은 709조1000억원으로 17.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10% 감소한 51조4191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자동차, 화학업종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IT제품의 가격약세,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89.23%로 지난해 말 대비 4.67%p 감소했다.

올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보다 60.14% 컸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도 각각 55.82%, 47.01% 커졌다.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률은 7.25% 별도기준 매출영업이익률 7.45%보다 다소 낮아 종속회사의 수익성이 지배회사의 수익성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이른바 '차·화·정' 업종들의 순이익 증가가 눈에 띄었다.

자동차 수출호조가 지속되면서 운수장비업종의 순이익이 34.20%, 정유정제 마진 증가 등으로 화학업종의 순이익이 45.27% 늘었다. 기계업종 역시 34.24%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 LCD 등 IT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기전자업의 실적이 악화되고, 저운임·고유가 등에 따른 운수창고업과 전기가스업도 적자를 기록했다.

섬유의복(96.08%↓), 의약품(81.83%↓), 음식료품(64.38%↓) 등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IFRS(국제회계기준)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171개사 중 분석 가능한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47,000
    • +6.07%
    • 이더리움
    • 3,079,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12.19%
    • 리플
    • 2,162
    • +10.14%
    • 솔라나
    • 130,300
    • +8.76%
    • 에이다
    • 407
    • +5.99%
    • 트론
    • 410
    • +1.49%
    • 스텔라루멘
    • 241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13.65%
    • 체인링크
    • 13,250
    • +7.64%
    • 샌드박스
    • 130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