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종필 기후변화기획관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동반 사퇴한 이종현 대변인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대변인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실, 서울시 공보담당관, 서울 중구청 행정관리국장, 서울시 환경기획관 등을 거쳤다.
이 밖에 최임광 기후변화기획관, 백호 교통운영관(직무대리), 서정협 행정과장 등 3명도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반드시 기능이 유지돼야 할 직위에 대한 최소한의 인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