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기부 활성화 위한 세제 혜택 마련”

입력 2011-08-31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31일“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이 필요하다”면서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안이 마련되면 당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지만 아직 그 규모는 선진국에 비해 30% 밖에 되지 않아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기부할 경우) 개인은 100%, 법인은 50%까지 소득공제를 해주는 법정기부금 단체가 있는데 이를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주식 5%를 공익재단에 기부할 경우 최고 60%까지 증여세를 부과하는 법도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29일 “혼자 먹는 비싼 음식보다는 싸지만 나눠먹는 음식이 훨씬 맛있다”며 “한나라당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제도적인 보완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81,000
    • +0.71%
    • 이더리움
    • 4,05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2%
    • 리플
    • 3,997
    • +4.61%
    • 솔라나
    • 255,300
    • +0.95%
    • 에이다
    • 1,161
    • +1.84%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4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10
    • -0.15%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