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과 어린이재활센터, 장애인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통합 재활센터로 저소득가정 장애 어린이의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대안 모델이다. 다음달 7일 착공식을 거쳐 내년 5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으로 푸르메센터 1층에 국내 유일의 민간 장애인 전용치과 ‘신한은행 희망나눔 치과(가칭)’ 및 사회적 기업 형태의 카페테리아 열고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
신한은행은 건립기금 지원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치과의료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시혜성 기부 보다는 지속적 서비스가 가능한 복지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를 위한 전용치과 건립을 지원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서 행장을 비롯해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백경학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