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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를 발견한 건 점주 김종우(45)씨는 “매장을 청소하다 우연히 유리창에 핀 17송이의 작은 꽃을 발견했다”며 “육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기 때문에 자칫 그냥 떼어낼 수도 있는데 평소 TV에서 우담바라를 본 적이 있어 현재 보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보광훼미리마트 본사에서도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식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우담바라가 전국 훼미리마트 점포에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김 씨는 “행운이 온다는 속설처럼 매장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3000년에 한번 피는 꽃이 피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훼미리마트 ‘마포중앙점’에는 우담바라를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