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5월부터 7월까지 삼성과 LG의 미국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46.4%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에는 4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휴대전화 사용자 2억3400만명 중 삼성 제품 사용자는 25.5%로 가장 많았다.
LG 제품 사용자는 20.9%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애플의 아이폰은 9.5%로 4위를 기록했다.
미국 휴대전화 사용자 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8220만명을 기록해 3개월간 10%포인트 상승했다.
스마트폰 기기 비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가 41.8%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27%를 기록했다.
블랙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은 21.7%, 마이크로소프트(MS)는 5.7%로 1%포인트 하락했다.
노키아의 심비안 점유율은 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