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 방송 사업자에게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는 엔텔스가 28억원의 무선망 품질관리 솔루션의 공급계약을 SK텔레콤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에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엔텔스의 솔루션에 대한 통신사들의 관심이 늘면서 재조명 받고 있다. 이미 SK텔레콤에서는 무선망에 대한 품질관리를 위해 3G 및 4G망에서 엔텔스의 정책관리시스템(PCRF) 및 무선트래픽 제어시스템을 공급받아 운용 중에 있으며,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제어를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 제공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네트워크 자원을 상황에 맞게 공정하고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전체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이동통신업계에서 4G(LTE) 서비스가 본격화 됨에 따라 엔텔스의 솔루션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화질 대용량 콘텐츠와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활성화 됨에 따라 엔텔스의 무선망 품질관리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과의 이번 계약 금액은 28억1415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7.3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