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경기부양 기대...나흘째↑

입력 2011-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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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490선에 안착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1.01%) 상승한 493.44에 장을 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의사록이 공개된 후 추가 경기 부양기대감에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는 길지 않았다. 시장은 당장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 보다 추가적인 양적완화 기대감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기관은 오후 들며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에 힘을 보태며, 지수를 더욱 강하게 이끌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73억원의 매물을 출회했지만 기관은 224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속한 기타법인도 78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장 마감 동시호가에 순매도로 전환, 18억원의 차익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출판,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섬유, 의료, 인터넷업종이 2%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금속, 운송장비, 방송서비스, 음식료, 종이, 제약, 비금속 등은 1%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CJ E&M이 4% 가까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0.65%), CJ오쇼핑(2.43%), 다음(2.25%), 서울반도체(0.92%), 포스코켐텍(0.52%)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

이외에도 에스엠은 미 공연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3.28% 상승했다. 예당도 소속가수 임재범 효과에 3.39% 상승했다. 반면 엔하이테크는 대표이사의 횡령설로 가격제한폭까지 내렸고, 에이프로테크놀로지도 대규모 감자소식에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한 576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367개 종목은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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