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품족이 홍콩 경제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콩의 지난 1~7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통계가 집계된 지난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GDP가 감소세로 들어선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중국 여행객들이 홍콩 명품 시장을 휩쓸고 다니면서 구찌와 루이뷔통 등 명품 매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