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산하공공기관 및 산하 외청은 추석전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과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한 장보기를 실시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31일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중기청, 특허청 등 산하 외청과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들도 우리 전통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사업을 벌였던 전통시장에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간부들 역시 지방 소재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공기업들과 함께 해당 시장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전통시장 지원을 독려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경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확대를 위해 산하 조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 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TBS(교통방송)를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송출(난방공사), 기관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시장 홍보 배너 등록 및 부내 사보 편찬시 협약시장 특집기사 게재(무역보험공사)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전통시장 협약 기관을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2010년 80억 규모에서 연간 240억 규모로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