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한다

입력 2011-08-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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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준형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3월 BMW의 초청으로 독일 뮌헨 BMW 본사에서 열린 'Mobis Tech Fair'에서 LED 헤드램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톱5’ 비전의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육성할 10대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으로 세계 톱 수준의 업체 대비 동등 또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신차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대응능력 등을 주로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제품은 제동장치(3개), 조향장치, 에어백, 레이더, 친환경차 부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ED 헤드램프, 바디 관련(이상 각 1개)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지능형의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개최, 해외 바이어의 연구소 및 공장 견학을 적극 추진하는 등의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을 통해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의 선도자로 도약하여 글로벌 톱5의 비전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환 현대모비스 연구소장(부사장)은 “현대모비스는 10여 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제동 및 조향장치, 에어백, 전장품, 헤드램프 등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며 세계 수준에 근접한 기술역량을 확보했다”며 “현대모비스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일류 상품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진정한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2012년 완공 목표로 전장 연구소를 신규 건설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비 30% 이상 연구개발 투자를 증대했고 2015년까지 두 배 가까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크게 끌어 올리는 한편, 모듈 및 기계 기술에 전장 기술을 접목하여 친환경·지능형의 미래형 자동차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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