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달러의 사나이’두번째 도전

입력 2011-09-01 07:19 수정 2011-09-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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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플레이오프2차전 오늘 개막

▲양용은
‘1000만달러의 사나이’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한국골프의 자존심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일 밤(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개막한다.

올해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상위 100명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 나갈 상위 70명을 추려낸다.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세계골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정상을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최경주
한국(계) 선수로는 최경주와 양용은을 비롯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한다.

최경주는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9위, PGA투어 상금 랭킹 6위에 올라 있어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페덱스컵 우승 또는 상금왕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특히 최경주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4개 대회 가운데 두 번이나 10위 안에 드는 등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5차례나 톱10을 기록했다.

양용은도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나가 우승까지 넘본다는 각오다.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65위와 66위인 위창수, 앤서니 김은 BMW챔피언십에 나가려면 이번 대회에서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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