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글로벌 판매가 전월대비 47.7% 증가한 2만732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월대비 10.7% 늘어난 1만1075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전월대비 91.1% 급증한 1만6253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대 월별 판매실적으로 성공적인 신차 런칭과 SM3, SM5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 수출실적은 9만5673대로, 지난해 동기 (2010년1~8월 6만7470대) 대비 41.8%증가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전무)는 “출범 이래 최대 월별 수출실적 및 2011년 최대 월별 판매 달성의 여세를 몰아 남은 하반기에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