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4일까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스마트TV 기술을 체험하는 ‘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TV 체험버스는 대회 개최일인 지난달 27일부터 마라톤 경기 반환지점인 반월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대구 전역을 방문하고 있다.
내부는 4가지 스마트 체험존으로 구분해 △스마트 팁 △SNS △TV 앱스(Apps) △무료영상통화(스카이프) 존으로 마련했다.
버스에서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무료영상통화 존’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이 대구스타디움 홍보관의 도우미와 무료영상통화로 연결, 도우미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기념품을 받는다.
‘스마트 팁 존’에서는 대구육상대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대회 정보· 선수 프로필을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 SNS 존’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있다. 메시지는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손정환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체험해보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체험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대회 홍보는 물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 TV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 각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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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체험버스 '무료영상통화존(스카이프)'에서 남녀가 스타디움에 있는 홍보관과 연결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