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권혁 회장 아들 병역비리 수사…지청장 체포

입력 2011-09-01 2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선박업체 시도상선 권혁(61) 회장의 아들 병역비리와 관련해 현직 지방 병무지청 지청장을 1일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오전 강원지역 한 병무지청의 최모 지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최 지청장은 지난 200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던 권 회장 아들의 소집 해제를 도와주는 대가로 권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 회장 아들은 2004년 4월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했으나 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고 2006년 갑자기 소집이 해제됐으며, 영국으로 떠나 취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최 지청장을 상대로 소집해체 처리 과정을 집중 추궁한 뒤 이르면 2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30일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면서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2천20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회장은 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과 선박건조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 등으로 회삿돈 90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권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06,000
    • +1.78%
    • 이더리움
    • 3,019,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6.63%
    • 리플
    • 2,087
    • -4.44%
    • 솔라나
    • 127,700
    • +3.15%
    • 에이다
    • 402
    • +0.75%
    • 트론
    • 409
    • +1.74%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3.41%
    • 체인링크
    • 12,960
    • +2.94%
    • 샌드박스
    • 138
    • +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