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9월 경마는 총 6일간 69경주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휴장과 무관하게 서울경마공원의 입장은 연중무휴로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공원의 각종 편익시설은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2011년 신인기수 대 고객 소개행사 시행
서울경마공원은 올해 데뷔하는 서승운(4조, 21세), 이혁(23조, 24세), 이아나(30조, 22세) 기수에 대한 대 고객 소개행사를 오는 3일 4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시행한다. 서울경마본부장을 비롯한 KRA및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하고 꽃다발 증정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승운 기수는 4조 마방 소속이 되었으며 이아나(경마축산고) 기수는 30조 소속, 이혁기수는 23조와 기승계약을 체결했다. 서울경마공원의 새로운 활력이 될 이들은 이미 복색등록을 마치고 이날엔 과천주로를 달리게 된다.
▲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 정정식 화백의 초대전 개최
서울경마공원 갤러리 마당 초대전의 네 번째 주인공은 서양화 정정식 화백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 갤러리 마당에서 열린다. ‘돈키호테와 발레리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입체적인 드로잉과 판화 작품 40여점이 관객을 찾아간다. 서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처럼 저마다의 내면에 잠자는 모험심과 로맨스가 담긴 서정적 작품들이 만날 수 있다.
▲한국마사회 9월 경마전문가 강좌 개최
한국마사회는 9월 경마전문가 강좌를 매주 일요일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실시한다. 9월 4일 첫 번째 강좌에서는 최근 ‘습관성 도박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한국마사회 유캔선터 이영찬 상담사가 ‘습관성 도박의 예방과 이해’를 주제로 경마팬들을 찾아간다. 18일에는 박윤규 조교사의 ‘경주전개와 작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25일에는 이용우 KRA 전 경마교육원장의 ‘경주분석시 필요한 요건’강의를 펼친다. 강의시간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20분부터 50분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