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폭우ㆍ항공기추락 500억 피해

입력 2011-09-02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 7월 폭우ㆍ침수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로 500여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ㆍ침수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추락에 따른 5대 손보사의 보험 피해액은 총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가 2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부화재(98억원), 현대해상(82억원), LIG손보(52억원), 메리츠화재(37억원) 순으로 보험금 규모가 컸다.

폭우ㆍ침수 피해의 경우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에서 304억원, 일반보험에서 128억의 손실을 냈다.

자동차보험 피해는 삼성화재가 130억원, 동부화재가 64억원, 현대해상이 50억원, LIG손보가 40억원, 메리츠화재가 20억원이었다. 일반보험 피해는 삼성화재가 60억원, 동부화재가 34억원, 메리츠화재가 14억원, 현대해상과 LIG손보가 각각 10억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이 추락에 따른 손보업계의 보험 피해는 86억원이었다.

삼성화재가 60억원의 보험 피해로 손실액이 가장 컸고 현대해상(22억원), 메리츠화재(3억원), LIG손보(2억원), 동부화재(1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20,000
    • +7.98%
    • 이더리움
    • 3,610,000
    • +8.87%
    • 비트코인 캐시
    • 481,000
    • +1.91%
    • 리플
    • 4,110
    • +21.96%
    • 솔라나
    • 247,700
    • +15.91%
    • 에이다
    • 1,522
    • +53.27%
    • 이오스
    • 922
    • +8.98%
    • 트론
    • 363
    • +4.01%
    • 스텔라루멘
    • 506
    • +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4.74%
    • 체인링크
    • 24,760
    • +11.83%
    • 샌드박스
    • 514
    • +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