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윈도폰7(망고) 탑재한 ‘타이탄’ ‘레이다’ 2종 공개

입력 2011-09-02 11:43 수정 2011-09-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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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1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4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윈도폰(Windows Phone) 운영체제(코드명: 망고)를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폰 ‘타이탄(Titan)’과 ‘레이다(Rada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망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OS로 새롭게 개발한 윈도폰7의 최신 버전이다. 기존 윈도모바일 대비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최신 망고버전은 한글도 지원한다.

이날 HTC는 2종의 망고폰을 공개했다.

타이탄은 HTC 제품 중 가장 큰 화면인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얇은 9.9mm 두께가 특징이다. 레이다는 소셜네트워크(SNS) 기능과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소셜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0월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HTC는 이번 망고폰 신제품에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들 제품에는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가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28mm 광각 렌즈와 새로운 파노라마 기능 등 하이엔드 카메라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HTC의 스트리밍영상서비스인‘HTC 와치(Watch)’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음악서비스인 ‘준(Zune)’, 게임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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