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9월 배당시즌이 본격 도래하면서 통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에는 고배당주인 통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SK텔레콤과 KT의 201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6%를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거시경제 불안에 따른 경기 민감주들에 대한 이익 신뢰도 저하로 저 주당순자산배율(P/BV)주를 선호하는 투자가들이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실질 P/BV가 0.6배에 불과한 KT, 현재 P/BV가 0.6배에 불과한 LG U+, 높은 이동전화가 입자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BV 1.0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는 SK텔레콤이 시장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