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는 중국 웹게임 종합 랭킹 1위를 기록중인 엔틱게임월드의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마계전설’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계전설은 전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웹게임으로 중국, 대만,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대부분의 웹게임 RPG류는 '삼국지'나 '무협'을 소재로 턴제 혹은 자동전투로 유저의 참여 없이 전투 결과만 보고 받는 형식이 주를 이룬다면 마계전설은 실시간 전투, 인스턴트 던전, 캐릭터 성장 등 온라인 게임 그대로 웹브라우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투에 함께 참여하는 '펫 시스템', 친구와 함께 탑승 가능한 '탈것', 능력치를 상승 시키는 '날개 시스템' 등 아기자기한 요소와 개인 던전, 파티 던전, 전장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제공된다. 전장 던전은 최대 60명 입장이 가능하며 타 게임의 깃쟁탈전에 해당되는 '고대병기 쟁탈전'과 '진영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소리바다의 유현옥 차장은 "마계전설 서비스 제공으로 음악 서비스 이용을 위해 소리바다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소리바다 사용자층이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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