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선진국 어떻게 할지 보고 재정 결정할 것”

입력 2011-09-06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선진국이 어떻게 할지를 보고 재정을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화성시 ‘사랑의 집’을 위문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에 재정 긴축에 나설 계획인가’라는 물음에 “재정에 관해 아직 한참 남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국회에 보고할 때도 범위를 두고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지출보다는 세입증가율을 3%포인트 높게 가져간다는 원칙을 최대한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위문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내며 올바르게 성장한 원생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원생들과 다과를 같이하며 일일이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집은 가정폭력 등으로 학대받아 부모와 격리조치된 아이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초등학생 6명, 중고등학생 7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60,000
    • -2.48%
    • 이더리움
    • 2,756,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8.39%
    • 리플
    • 3,319
    • +0.79%
    • 솔라나
    • 181,100
    • -3%
    • 에이다
    • 1,035
    • -4.26%
    • 이오스
    • 729
    • -1.22%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398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30
    • +1.5%
    • 체인링크
    • 19,090
    • -3.73%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