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산업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제10회 LED EXPO & OLED EXPO’가 오는 2012년 6월26~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EXPO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경기도, 고양시, 미국광산업협회, 일본LED협회, 중국조명협회 등이 후원한다.
‘LED EXPO & OLED EXPO’는 2003년 세계 최초의 LED 전문 무역전시회로 시작해 매년 20%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경기도로부터 6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됐으며, 무역전시회 국제인증과 국제전시연합에서 부여하는 UFI인증을 획득했다.
전시 품목은 LED조명과 칩, 패키지, 전원공급장치 등 핵심 부품을 비롯해 옥외광고용 Display, LED Sign, LED 생산 및 측정 장비가 망라된다. 차세대 기술인 OLED와 관련해서는 AMOLED, PMOLED, LCD, PDP 등 완제품과 함께 각종 측정·검사 장비, FPD 부품소재, 진공·코팅기술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제 DID EXPO 2012’의 동시 개최로 LED가 사인에 적용되는 현황과 옥외광고, 3D 부분으로 발전하고 있는 DID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세계의 석학들이 강연하는 세미나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등이 전시 기간 내 열릴 계획이다.
한편 주최측은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신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경우 참가비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전시회 참가 또는 참관과 관련된 내용(신청)은 인터넷(www.ledexp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