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양자·다자 모두 한나라당 ‘우세’

입력 2011-09-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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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양자와 다자 어떤 구도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유리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달 30~31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선이 여야 1대 1구도로 치러질 경우 한나라당 후보가 46.0%, 야권 단일후보가 40.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진보정당 후보 등 3자구도로 흐를 때엔 차이가 더욱 벌어져 한나라당 후보가 48.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민주당 후보는 30.7%, 진보정당 후보는 7.9%를 얻는데 그쳤다.

정당별로 진행한 후보 적합도에서는 한나라당의 경우 나경원 최고위원이 29.9%로 1위에 올랐으며, 맹형규 행안부 장관(13.7%), 정운찬 전 총리(11.9%),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6.3%)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가 29.6%로 가장 앞서 나갔고, 뒤이어 박영선 정책위의장(11.0%), 김한길 전 의원(10.2%), 추미애 의원(8.5%), 천정배 최고위원(6.0%) 순이었다.

진보정당 및 외부인사 중에선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29.1%로 가장 높았고, 노회찬 전 의원(21.2%), 박원순 변호사(7.7%),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5.3%), 조국 서울대 교수(5.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집권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4.8%, 민주당이 41.1%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52.5%의 높은 지지로 손 대표(32.7%)를 따돌렸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대결에서도 53.3%로 문 이사장(33.7%)을 가볍게 재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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