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앱스토어 등 세계 20여 국가서 1위 차지 저력
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앵그리버드'까지 제친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작 ‘에어펭귄’이 국내에 상륙했다.
7일 게임빌에 따르면 엔터플라이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에어 펭귄(Air Penguin)을 국내 오픈 마켓인 T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미국 앱스토어를 비롯해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저력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 특유의 틸트 기능이 활용돼 이색적이고 손쉬운 조작법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펭귄의 상하좌우 움직임, 점프,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이 남극을 배경으로 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담겨있다.
또한 고래, 문어, 거북이, 불가사리 등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모바일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국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검정 펭귄'이 추가됐고 서바이벌 모드도 iOS 버전보다 게임성을 강화했다.
한편 이 게임은 이번 T스토어 서비스에 이어 9월께 국내 오픈 마켓에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