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2011 대교아동학술총서’ 출간

입력 2011-09-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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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과 대교교육연구소는 다문화 교육을 주제로 대교아동학술총서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교아동학술총서는 아동 교육, 아동 문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대교문화재단이 제작을 지원하는 시리즈 도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다문화 교육 관련 4개의 우수한 연구주제를 선정, 1년여의 연구 및 집필기간을 거쳐 9월 단행본을 출간했다.

대교아동학술총서는 ‘미래 인재는 다문화를 이해한다’라는 주제로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리더(저자 추병완), 예술로 배우는 다문화(저자 차윤경, 김미영, 김선아), 동요로 만나는 세계의 어린이(김용희, 박선경), 다문화 시대의 어린이 역사교육(저자 최용규, 민윤, 이향아, 이광원) 등 4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특히 이번 총서의 첫 번째 책인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리더는 다문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의 양성임을 역설했다.

도덕 교육, 다문화 교육, 인터넷윤리 교육 등을 연구해 온 지은이 추병완 교수는 “다문화와 글로벌은 우리의 시대정신”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자녀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대교문화재단의 강영중 이사장은 “이번 아동학술총서는 예술과 음악, 역사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진정한 세계화는 도덕적 역량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아동교육이 진일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교문화재단은 지난해 제2회 대교아동학술총서에서 ‘창의적인 교육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5권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내년에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우리 아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아동학술총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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