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16일까지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에 친환경운전 수칙을 게시하고 친환경운전 임명장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계속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친환경운전 수칙이 포함된 홍보 인쇄물 3만부를 배포하고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 및 트위터에서 이벤트를 열어 모바일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환경부는 추석 명절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승용차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친환경운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지켜야 할 친환경운전 수칙으로 경제속도(60∼80㎞/h) 준수하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안하기,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신호 대기 시 기어 중립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