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4인승 리무진 개발 착수

입력 2011-09-08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요청으로 소규모 제작 생산 추진…스피라 미드쉽 구조 레이아웃 사용

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 4인승 리무진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스피라의 바디를 늘려 앞좌석 2석 뒷좌석 2석의 4인승으로 개조, 스피라 승차인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명 ‘스피라L’로 명명된 이 차는 스페이스 프레임 방식과 미드쉽 후륜 구동 방식 등의 스피라의 레이아웃이 채택됐으며,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오토 미션이 장착될 예정이다. 멋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특히 뒷좌석의 도어는 걸윙 형식 개폐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스피라L의 개발은 2009년부터 검토됐으나, 실제 수요 존재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개발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현지 법인인 상하이어울림모터스유한공사 측에서 중국 시장에 수요가 많다는 요청에 따라 개발에 착수했으며, 특수 주문 형태로 생산된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대형 세단 수요가 많고 리무진 개조 사례가 잦은 중국시장에서 스피라 특수 주문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어울림네트웍스 측은 국내 시장에서 스피라L을 특수차로 분류해 렌터카 업체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로 지속 개발하는 것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96,000
    • -2.69%
    • 이더리움
    • 2,783,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8.26%
    • 리플
    • 3,355
    • +1.45%
    • 솔라나
    • 182,900
    • -2.45%
    • 에이다
    • 1,047
    • -3.59%
    • 이오스
    • 740
    • +0.14%
    • 트론
    • 332
    • +0.61%
    • 스텔라루멘
    • 409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1.67%
    • 체인링크
    • 19,420
    • -2.66%
    • 샌드박스
    • 4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