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뮤직, 엠넷닷컴 내년 신인발굴의 장 연다

입력 2011-09-08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퍼스타K’로 국내 음악시장에 오디션열풍을 불러온 CJ E&M이 이번에는 음원서비스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 발굴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 E&M은 음악공연사업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셜뮤직 엠넷닷컴(www.mnet.com)을 내년 중순에는 콘텐츠 제작능력이 있는 일반인도 자신의 콘텐츠를 참여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엠넷닷컴은 소셜뮤직포털로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새로워진 엠넷닷컴2.0은 음악과 관련 영상 및 정보를 주고받으며 상호 공유하는 신개념 뮤직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보유한 220만곡의 음원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방송, 공연 등 CJ E&M의 콘텐츠를 연계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외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연동했다.

자체 플랫폼에 마이크로블로그를 내장해‘마이엠넷’을 통해 글을 쓸 때 10여곡의 음원을 첨부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팬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특히 아티스트 블로그는 신인발굴의 장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는 80여명의 가수들이 등록돼 있으나 내년 중순에는 역량있는 일반인도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오픈할 계획이다.

엠넷 관계자는 “엠넷2.0의 다음 단계는 신인들을 위해 열린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성가수 외 신인들도 본인의 음원을 업로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발생한 수익에 대해 정산해주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89,000
    • +0.94%
    • 이더리움
    • 4,04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2%
    • 리플
    • 3,971
    • +4.56%
    • 솔라나
    • 251,700
    • +1.04%
    • 에이다
    • 1,134
    • +0.35%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62%
    • 체인링크
    • 26,690
    • +0.41%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