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과 ‘혁신과 통합’은 8일 야권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야당과 혁신과 통합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인 10월6일 전까지 단일화 경선을 통해서 야권단일후보는 선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자체경선일정에 따라 후보를 선출해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합의는 민노당이 당별 후보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는 이른바 ‘원샷’통합 경선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자체 경선일정에 따라 민주당 후보를 선출해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