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 확률이 50%를 넘었다고 경고했다.
피치의 앤드류 콜크혼 아시아태평양 국가 신용등급 부문 책임자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피치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 지난 5월부터 “1~2년 안에 판단을 하향할 전망”이라고 밝혀왔다.
콜크혼은 이달 취임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정책이 피치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며 언급을 피했다.